문재인 대통령 “다급한 국민의 부름에 가장 앞장섰던 다섯 대원 추모”
독도 헬기 사고 소방항공대원 합동영결식 추도사.."국민 안전에 대통령으로서 무한 책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용감했던 다섯 대원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리고또한 언제 겪을지 모를 위험을 안고 묵묵히 헌신하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과 함께 슬픔과 위로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사랑하는 아들이었고, 딸이었고, 아버지였고, 남편이었고, 누구보다 믿음직한 소방대원이었으며 친구였던, 김종필, 서정용, 이종후, 배혁, 박단비 다섯 분의 이름을 우리 가슴에 단단히 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