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마치고 지난 7월 약혼… 중견 배우 김예령 딸 ‘붕어빵 미모’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야구선수 윤석민(30·KIA 타이거즈)이 중견 배우 김예령(47)의 딸 김시온(27)과 내년 초 결혼한다.

20일 프로야구계 등에 따르면 윤석민과 김시온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김시온은 아직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등록도 되지 않은 신예 연기자로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 5(2009)’의 조연을 맡기도 했다.
 

김시온의 어머니 김예령은 “현재 시즌 중이어서 결혼식은 겨울로 미루고 7월 초 두 사람이 조촐하게 약혼식을 치렀다”며 “윤석민은 아들 같이 사이다. 두 사람이 행복해 보여 좋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하는 멀티형 투수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무리로 30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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