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전국 29곳에서 2만2303가구가 분양한다.
분양시장이 11.3부동산 대책으로 3주간 움츠렸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달 15일 분양 보증을 재개하면서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 열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13곳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3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을 재개발해 ‘연희파크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9~112㎡며 396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655가구(일반분양 655가구),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일반분양 492가구)등 총 1만 2010가구가 분양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제일건설이 울산 북구에서 ‘울산송정제일풍경채’ 766가구를 공급한다. 시티건설은 전북 전주에서 ‘만성시티프라디움’ 625가구를 분양한다. 지방 공급 물량은 총 1만293가구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13개 곳이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한신 18차, 24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물량은 146가구다. 모델하우스는 12월 2일 오픈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전북혁신도시 4-1블럭에 주상복합 디엠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총 16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20~119㎡다.
당첨자 발표는 4곳이다.
경기 시흥 목감지구 ‘시흥목감(국민임대)’,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C-5블럭 ‘힐스테이트호매실(뉴스테이)’, 경남 창원 자은 3지구 A-1블럭 ‘창원자은3(국민임대)’ 등 총 4개 단지다.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경기 시흥 목감지구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시작으로 용인 기흥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경기 평택 ‘힐스테이트 평택3차’ 등 총 10개 단지가 계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