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도로공사

[민주신문=조규정 기자] 12월 첫째 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지난 주말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나들이 차량이 많아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3일) 449만대, 일요일(4일) 379만대다.

3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4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인 3일 지방 방향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인 4일 서울 방향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5시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3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정오쯤 오산~안성 구간, 서해안선은 오전 정오께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구간이다.

일요일은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쯤 입장휴게소~안성휴게소 구간, 서해안선은 오후 6시쯤 당진~서평택 분기점 구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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