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아궁이'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배우 임채무가 최근 열애중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채무는 최근 진행된 MBN ‘아궁이’ 녹화에 출연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녹화 중 “아내와 사별 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런데 ‘부부관계가 좋았던 사람일수록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더 힘들어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 실제로 그랬다. 방황하던 때 지인이 좋은 사람을 소개해줬고, 첫 눈에 '함께하자'고 고백했다.

임채무는 이날 가수활동을 시작한 이야기를 전하며 MC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를 며느리로 점찍은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MC 주영훈을 오랜만에 보는데 반가운 마음보다 주먹이 먼저 쥐어졌다”며 “예전에 이윤미가 드라마 속 내 딸로 출연했는데, 너무 귀엽고 예뻐서 ‘꼭 며느리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 주영훈이 데려가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후 이윤미를 만나 ‘내가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남편에게 한 곡 써달라고 부탁해달라’고 했는데, 6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 주영훈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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