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28일 코스피지수는 외인 매수세에 209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4p(0.08%) 오른 2087.26으로 출발해 전날(2085.52)보다 6.12p(0.29%) 오른 2091.64로 장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4억원, 2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홀로 6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 오른 19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1.52%), 현대차(0.67%), POSCO(1.25%), 신한지주(1.97%), KB금융(2.2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한국전력(-1.13%), 네이버(-2.51%), 현대모비스(-1.54%)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612.12)보다 0.08p(0.01%) 상승한 612.20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인 2만837.44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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