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인포] 국순당-강원도 농업기술원, 연구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과 지역 특산주 상품화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박흥규 원장과 국순당 최영환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군 국순당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지역 특산주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및 관련 주류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국순당은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시설·인력 등을 지원하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연구 장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순당은 경기도 여주의 고구마 생산농가와 함께 ‘증류소주 려(驪)’, 전라북도 고창군 복분자 생산자와 협력해 ‘명작 복분자’ 등을 개발 판매하면서 지역명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