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29일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7일 만에 하락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5.30) 대비 2.33p(0.1%) 내린 2352.97에 장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89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1억 원, 126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살펴보면 음식료업(0.31%), 화학(0.36%), 비금속광물(1.48%), 유통업(1.45%), 서비스업(0.8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0.26%), 종이목재(-0.51%), 의약품(-0.56%), 철강금속(-0.21%), 기계(-2.30%), 의료·정밀(-0.97%), 전기·가스업(-0.69%), 건설업(-0.31%), 운수·창고업(-1.85%), 통신업(-0.92%), 금융업(-0.61%), 은행(-0.05%), 증권(-2.89%), 보험(-0.19%), 제조업(-0.28%)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3000원(-1%) 내린 22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현대차(-0.92%), 삼성전자우(-0.83%), 현대모비스(-0.18%), 한국전력(-0.82%), 포스코(-0.18%), 삼성생명(-1.20%), KB금융(-0.92%), 아모레퍼시픽(-0.85%), SK텔레콤(-1.77%)도 하락세로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1.40%), NAVER(0.12%), 삼성물산(2.61%), 신한지주(0.20%), LG화학(1.64%)은 상향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6.01)보다 3.03p(0.47%) 하락한 642.98에 장을 마쳤다.

한편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p(0.01%) 하락한 2만1080.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5p(0.03%) 높은 2415.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3p(0.08%) 오른 6210.19에 장을 마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