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영화 ‘원더우먼’이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DC코믹스의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4만3192명을 기록해 예매 점유율 28.8%를 차지했다. 예매 매출액만 3억500여만 원에 달한다.

'원더우먼'은 지난 2013년부터 DC코믹스가 본격적으로 내놓은 히어로 영화 시리즈 중 '맨 오프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2016)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원더우먼의 탄생 스토리와 전투 부족의 공주로서 세상을 구하는 일련의 과정을 화려한 액션과 함께 담아냈다.

지난 2003년 개봉한 '몬스터'를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갤 가돗·크리스 파인·로빈 라이트·데이비드 튤리스 등이 출연했다.

한편 2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11만6242명), 2위 '노무현입니다'(7만7835명), 3위 '겟 아웃'(4만1046명)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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