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국회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문화의 비약적 발전을 극찬하고 아울러 북한을 향해 강력한 대북압박 메시지를 쏟아냈다.

예정시간보다 20분 늦은 오전 11시20분께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 정장 차림에 푸른색과 보라색이 혼합된 넥타이를 착용했고, 왼쪽 가슴에 성조기 배지를 달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입·퇴장시 여야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포함해 22차례의 박수가 쏟아지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본회의장 연설에는 국회의원을 포함한 650여명의 참관인이 몰리는 등 발 디딜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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