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 성황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건설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력 제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자는 다짐을 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새해를 맞아 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건설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정부는 해외 건설수주 확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사업과 임대주택 200만호 건설이 새로운 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다시 한 번 건설산업이 한국경제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이 되도록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신년사에 이은 건배 제의를 통해 “새해에는 건설 현장의 재해가 사라지고 건실 시공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으면 한다”며 “건설! 안전!”을 외쳤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도 “건설! 안전!”을 외치며 새해 현장 안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