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강원도 원주 원주기업도시 막바지 아파트 분양 단지에 부동산 관계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원주기업도시 개발이 본격화돼 주거 가치와 투자가치 모두 빠르게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지정면 일대에 약 529만㎡ 규모에 조성 중인 원주기업도시는 복합 자족형 도시로 첨단의료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이 대거 밀집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 2,715가구, 총 3만 1,788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 탄생이 예고된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18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40여개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 지어 강원 일대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호재 지역으로 평가된다.

각종 교통 호재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탁월해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50분대에 연결된다.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는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미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도 2023년 서원주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주 도심과 직접 연결되는 서부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약 5분 내 도심에 닿을 수 있는 것도 돋보인다.

원주기업도시 내 개발이 활발하게 펼쳐지면서 원주기업도시 내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분양에 나서는 라인건설의 ‘EG the1(이지더원) 2차’가 주목받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내 2-1블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개동 7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1월 입주 예정인 1차 1,430가구와 분양 예정인 3차 1522가구까지 더해지면, 총 3,728가구의 마지막 대단지브랜드 타운으로 원주기업도시 내 가장 큰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입별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형인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가 구성돼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감이 높다.

전용 59㎡A 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알파룸까지 총 4개의 침실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B 타입은 보조 주방에 별도의 발코니 공간 적용이 가능하며 거실 창이 ‘ㄱ’자로 설계돼 두 방향 조망권을 모두 갖춘 더블뷰가 장점이다. 전용 84㎡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갖춰져 주거의 품격을 높여주며, 기둥이 없는 5.9m의 광폭 거실로 설계돼 개방감이 매우 우수하다.

저작권 등록된 선반형 실외기실, 호텔식 로비, 수납공간 등도 적용된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예고된다.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중심상업지구 근거리에 자리한다. 이 지역은 원주기업도시에서도 황금 입지로 평가된다. 15만 3,000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앞에 조성돼있고, 숲세권 단지로 단지 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2개의 초등학교가 단지 주변에 건립되며, 1Km 반경 내에 중, 고교도 자리해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기업도시 내에서는 3.3㎡당 600만원대에 분양되는 마지막 아파트로, 입주 시점에는 곧바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는 선착순으로 동. 호지정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