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정부가 지난달 9.13 부동산 대책을 시행하면서 주택 시장에서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투자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거주 목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던 실수요자의 경우도 대출이 제한되면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된 상황이다.

이에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투기과열지구 이외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비교적 투자 규제에서 자유로운 동시에 보다 원활하게 자금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일대에서 분양에 나선 재건축 아파트 ‘송림 파인앤유’가 분양에 순항 중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도심 중소형 아파트지만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대책 발표 이전부터 인천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일반분양, 아파트 투자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파인건설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을 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향후 추가 대책에 따라 내 집 마련 계획에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건설을 예정한 아파트들도 추가 대책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아파트 송림 파인앤유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0년 12월 입주가 예정돼 현재 가지고 있는 아파트 구매 계획대로 일반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22층 총 2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선호가 높은 소형 아파트로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가 높다. 59㎡(구 24평) 단일 타입으로, 전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친환경 마감재 시공, LED전구, 부부욕실 비데, 음식물탈수기, 에어컨냉매 배관매립,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홈네크워트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대헌지구는 개발로 환경이 쾌적해질 전망이며, 그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약 1만여세대가 입주 예정인 도화지구도 근거리에 자리해 행정, 문화, 쇼핑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 인천재능대 등 약 15개의 초, 중, 고, 대학교가 모여있어 교육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평이 기대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인천백병원, 송림체육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에 풍부하게 구축돼있다.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지방함동청사(예정),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동국제강, 두산 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인천 미추홀구(남구) 도화지구와 동구 대헌지구를 연결하는 송림삼거리 중심입지다. 현재 송림동 일대는 송림 1, 2동 주택재개발, 송림3주택재개발, 대헌학교주거환경개선지구, 송림초교주변주거대선지구, 서림주택재개발, 샛골주택재개발, 금송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한창인 곳이다.

한편, 송림 파인앤유 모델하우스는 인천백병원 맞은편, 송림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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