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청용(보훔)이 ‘코리안 더비’ 후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황희찬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냥 최고”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황희찬과 이청용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상대방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21일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함부르크 대 보훔의 경기 후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황희찬과 이청용은 이날 각 팀 선발로 출전해 독일 이적 후 처음으로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은 후반 25분에 교체되고 이청용은 풀 타임을 소화했으며 양 팀은 득점 없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8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으며 이청용은 9월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보훔으로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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