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0만 원 인상 연봉 총액 1억 6000만 원선 결정

안개 속 국회 본관.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법정 기한을 넘겨 처리한 2019년 내년도 예산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여·야 모두 함구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국회 사무처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진전이 없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월급)는 인상했다.

국회는 세비를 전년 대비 1.8% 인상했는데 내년도 공무원 평균 인상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수당은 월 663만 원에서 675만 원으로 모두 1억 60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연봉은 1인당 GDP의 5배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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