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영거’ 리메이크 확정, JTBC 2020년 방송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미국 드라마 ‘영거’(YOUNGER)가 리메이크된다.

10일 JTBC는 유명 미국 드라마 ‘영거’를 리메이크한다고 밝혔다.

‘영거’는 이혼 후 구직 전선에 뛰어든 40대 싱글맘이 20대로 위장 취업을 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로 할리우드 스타 힐러리 더프(Hilary Duff)가 출판 에디터인 주인공 켈시 역으로 출연했다.

2015년 미국 TV랜드에서 첫 방송 된 후 지난해 시즌5(12부작)까지 방송됐으며 '섹스 앤드 더 시티' 크리에이터인 대런 스타(Darren Star)가 연출을 맡았다. 내년에 시즌6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강렬한 여성 캐릭터와 좋은 이야기 구조로 리메이크가 결정된 JTBC의 한국판 ‘영거’는 2020년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