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대중 앞에 선다.

10일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한은정이 앞으로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한은정의 새로운 예명에 대해 소속사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회사와 부모님, 한은정이 오랫동안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더 나은 배우의 모습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은정은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 수상 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풀하우스’(2004), ‘구미호 여우누이뎐’(2010),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2018)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한다감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한은정은 11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 되는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장보기 여행-마켓인싸’에 박진희, 윤소이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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