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SK하이닉스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유력한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이 결정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용인시로 몰리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토지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고 토지 매입을 원하는 외지인의 방문도 크게 늘었다"며 "하지만 지가 상승을 기대한 토지주인들은 급히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용인시 땅값이 30~40% 가량 올랐고 많은 곳은 100%까지 뛰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신청한 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 규모다. 약 50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2만 여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삼면부터 시작된 부동산 열기는 용인시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일각에서는 용인시가 “제2의 판교가 될 것이다” “세종시의 집값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아파트 시세는 SK하이닉스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유력지로 용인시가 언급됐던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2~3%씩 꾸준히 상승했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호재도 이어져 용인 부동산 시장이 크게 기지개를 키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개통된 용인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여기에 84번 국지도(국가 지원 지방도로)가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용인시 부동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중리IC와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이 도로가 빠르면 올해 6월 착공돼 2022년 12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84번 국지도가 개통되면 원삼면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용인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에서 이 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가 주목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이 단지는 지상 4층 8개동, 총 75세대 규모의 고급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지며,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의 공급을 마지막으로, 지난 2015년에 공급됐던 68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주거 단지‘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마침내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만큼,내부 마감재 고급화, 특화평면 적용, 풀옵션 가전 제공 등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써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주와 동시에 각종 생활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는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형성돼 있고 남곡초, 한숲중 등이 개교를 완료했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남사스포츠센터과 남사도서관 등도 운영 중이며, 향후 공립유치원과 고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또 칠드런파크, 에코파크, 피크닉파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공원도 마련돼 쇼핑, 문화, 교육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편리하게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는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분양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숲로 84 6블록 상가 115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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