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반도핑방지위원회(KADA)와 함께 ‘클린 베이스볼’ 실현을 위한 반도핑 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KBO는 오는 14일 대전시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2019 KBO리그 반도핑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반도핑 세미나는 도핑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온전한 클린 베이스볼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어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구단별 도핑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BO 이종하 반도핑 자문위원과 KADA 도핑 검사부장, 실무 책임자가 세미나에 참석하여 도핑 방지에 관한 세계적 추세 및 2019년 새롭게 적용될 규정과 절차, 기타 변경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KBO는 이번 반도핑 세미나에 이어 2019년 전반기 내에 리그 10개 구단 선수단을 대상으로 구단별 반도핑 교육도 진행함으로써 '클린 베이스볼' 실현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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