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영화 ‘어벤져스’의 4번째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주연 배우들이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다음 달 14~15일 영화의 주연 배우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크아이’ 제러미 레너,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을 비롯해 감독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가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내한은 월드투어 일정 중 한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되어 성사되었으며 아시아 11개국 기자들이 한국을 찾아 이들의 내한을 취재할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15년 이후 네 번째, 브리 라슨과 제러미 레너는 이번이 첫 번째 내한이다.

4월 26일 북미 개봉에 이어 4월 말 한국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으로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활약과 악당 타노스의 전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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