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오는 27일(목)부터 이틀간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헬리오시티 상가에 대한 분양문의가 하루에도 수백 통 이상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총 9,510세대의 송파 헬리오시티의 단지 내 상가다. 이에 송파 헬리오시티내 입주한 총 3만 여명의 입주민 수요를 독점으로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헬리오시티 상가에 관심을 보인 한 투자자는 헬리오시티의 입주민이다. 그는 “입주 후 생활을 해보며 느낀 것인데 단지가 크다보니 상가에 대한 중요도가 절실하게 느껴졌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입주민이 그럴 것이다. 수요도 많고 점포 수는 적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돼 입찰을 할 생각이라”며“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에 학원 등도 많고 상품 설계도 뛰어난 것 같아 꼭 낙찰받았으면 좋겠는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라고 전했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8호선 송파역,위례신사선 가락시영역(예정)등이 인접한 역세권 상가며 8호선 송파역의 경우 송파 헬리오시티 상업시설과 직통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여기에 가락시장,석촌시장,초중고 학교,학원가 등이 가까워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품도 탁월하다. 블록별, 층별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상가 개선사항 중에는 지하 1층 및 옥상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혹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포함돼 입주민들이 상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상가 로비 내 와이드 LED 전광판 설치, 공시정화시스템 설치, 분산상가 어닝 혹은 데크 설치 등(블록별 상이)이 계획돼 있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하며 입찰 장소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1블록 A 지하1층 149호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