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산업 단지 판교…판교 확장에 주변 부동산도 들썩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 ‘광주역 자연&자이’판교역까지3정거장 10분대 직주근접 단지로 눈길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광주역 자연&자이가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은 물론 판교와 분당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자연&’과 ‘자이’가 더해진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판교는 네이버, 카카오, 안랩,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모여 있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산업단지다. 국내 대표 IT기업을 비롯해 메디컬, 바이오 등 4차 산업 혁명 핵심의 산업군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기업뿐만 아니라 벤처나 스타트업의 창업 등도 활발해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렇게 기업들이 모여들면서 교통,쇼핑 시설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졌다.

실제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들은 주택경기가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판교 신도시의 2019년 3월 기준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09만원으로 2기 신도시 평균 1,600만원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가격 상승률도 가파르다. 
판교신도시는 최근 1년간(2018.03~2019.03) 7.3%(226만원) 상승하며 같은 기간 2기신도시 평균 상승률 3%(49만원)를 웃돌았다.

상황이 이렇자 판교신도시와 가까운 주변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판교신도시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면서도 직주근접이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단지는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이 분양 예정인 광주역 자연&자이다. 이 단지는 2016년 개통한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 테크노벨리가 있는판교역까지 3정거장 10분대, 강남역까지 7정거장 20분대 만에 닿을 수 있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바탕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판교 및 분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으로 역동초∙경안초∙광주초∙광주중∙광주중앙고등학교가있어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반경 1km에 대형 멀티플렉스 경기광주CGV, 롯데시네마광주터미널점이 자리하며, 대형쇼핑몰 이마트 경기광주점도 가깝다. 이 밖에도, 경안근린공원 및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 여가공간도 가까이 자리한다.
도로교통망도 풍부하다.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개통돼 도로 교통이 개선됐으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경우 일대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주역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에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총 1,0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다양한 조경시설 및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전 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 702가구 △전용 84㎡B 74가구 △전용84㎡C 85가구다. 전 가구가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광주역 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광주시 역동 171-1 일원)에 들어서며 7월 중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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