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뉴시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이강인(18·발렌시아)의 개막전 명단제외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한국시각) 발렌시아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은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18인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의 명단제외 이유는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강인은 임대 이적 논란이 끊이지 않던 상황에서 지난 16일 유럽에서 활약 중인 최고 유망주에게 매년 수여하는 ‘2019 골든보이(Golden Boy) 어워드’ 60인 후보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으나, 이번 개막전 명단제외로 다시 임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18일 오전 2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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