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주민에게 듣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_부산환경공단)

[민주신문=부산ㅣ양희정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지난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혁신위원회’를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의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위원회에서 공단은 경영혁신 계획과 성과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혁신경영’은 공단 배광효 이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왔던 경영철학으로, 공단은 정부정책, 시민제안 등을 반영해 경영혁신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주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이러한 경영혁신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이행, 시민 환경교육 확대 등 공단의 경영혁신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공단은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배광효 이사장은 “공단은 조직, 인사, 기술, 고객서비스 등 경영전반에 대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평가단, 명예 주민감사관제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위해 주민참여와 상호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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