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캡처.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OCN 주말극 ‘모두의 거짓말’이 파격적인 출발과 함께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OCN의 새 주말극 '모두의 거짓말' 1회 시청률이 1.4%(비지상파 유료가구)로 나타났다.

이날 ‘모두의 거짓말’ 첫 방송에서는 4선 국회의원 김승철(김종수)의 교통사고와 함께 시골 전출을 2주 앞두고 송별회까지 마친 형사 조태식(이민기)이 김승철 의원의 막내딸 김서희(이유영)와 엮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출을 앞둔 조태식은 팀장 유대용(이준혁)의 부탁에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사건이라는 생각으로 국회의원 김승철 교통사고 사건을 담당하게 됐으나, 현장 블랙박스가 사라지고 차량 브레이크 고장 정황이 드러나는 등 애초에 자살로 보였던 사건에 점점 의문을 갖게 된다.

또한, 김승철 의원의 추모 행사 장소에서 한 남자의 손이 들어있는 상자가 발견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서희가 이 남자의 손가락에 자신이 끼고 있는 반지와 똑같은 반지가 끼워진 것을 보고는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의 거짓말’ 측은 "2회에서 상자 안 손의 주인과 침묵했던 서희의 속사정이 밝혀진다"고 예고했으며, ‘모두의 거짓말’ 2회는 13일(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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