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열애 인정, “이혜성 아나운서와 최근 호감”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방송인 전현무(42)가 KBS 아나운서 이혜성(27)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의 열애 인정은 12일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뤄졌다. 이날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의 열애 인정 소식을 전하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 인정에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와 6월 방송된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전현무는 2003년 YTN 앵커와 2006년 KBS 아나운서를 거쳐 2012년 프리랜서로 나섰으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와 'KBS 스포츠9'에 출연했다.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