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액 630만불 달성…손병삼 해외사업팀장은 산업포장 수상 영예

사진=롯데홈쇼핑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100만불’,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수출액 630만불 달성하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3년간 수출액이 6배 이상 성장한 것은 수출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게 롯데홈쇼핑 측의 설명이다.

올해 롯데홈쇼핑이 해외 진출을 지원한 중소기업은 75개사이고, 수출 건수는 220건이다. 이를 2016년과 비교하면 각각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 등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왔고, 해외 현지에서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이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취임 1년 만에 수출액을 2배 이상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출 유공으로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는 손병삼 롯데홈쇼핑 해외사업팀장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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