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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간부직원 '황제급' 직위해제

기사승인 2020.02.04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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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회 6개월동안 직위해제 자택근무...수천만원 급여받고 사실상 휴가(?)

[민주신문=경기|오준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통상임금 100%인 월 수백여만원의 급여가 지급되고 있는 2급 간부직원을 직위해제 인사조치 하면서 자택근무를 하게 해 사실상 '황제 직위해제'를 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급 간부직원인 A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2회에 걸쳐 직위해제 인사명령을 내면서 사내근무가 아닌 자택근무를 시켰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통상임금 100%를 급여로 매달 받으면서 사실상 6개월간 수천만원의 유급휴가(?)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경찰로부터 배임 등 불법이 들어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태에서 자택근무 인사조치는 누가봐도 이해할 수 없다"며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은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이 간부직원은 수년전에 발생했던 환풍기 사고 피해자라는 이유로 1년간 병가를 사용한 상태라 또 다시 직위해제 인사조치 형태가 사내근무가 아닌 자택근무를 하게 한것은 성남산업진흥원의 봐주기식 황당한 인사조치라고 비꼬고 있는 실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진흥원의 인사조치에 뭐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평직원을 비롯한 이런 사례가 없었는데 간부 직원에게는 유독 과도한 특혜성 인사조치로 보인다"고 씁쓸함을 보이고 "이런 인사조치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는것은 물론, 도덕적 해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이에대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서면답변을 통해 "직위해제 기간의 근무형태에는 당시의 상황에 따라 적용된다"고 이해를 구하고 "현재는 직위해제의 기간이 종료되어 업무에 복귀했고 직위해제 중 지급된 급여의 금액은 알려 드릴 수 없지만 지급율은 특별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준영 기자 oih21@hanmail.net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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