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역세권ㆍ하남 감일순환로 입지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왼쪽)과 하남 감일 B-5블록 전경. 사진=대보건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보건설이 최근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1호와 하남 감일 공공주택을 준공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1호인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이 준공을 마쳤다.

이 청년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3가에 들어섰고, 지하 6층~지상 26층, 2개동에 전용 14~39㎡ 4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물량은 49가구이다.

이 단지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착공 1호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착공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대보건설은 또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 준공과 비슷한 시기에 하남 감일 B-5 블록 공공아파트도 준공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순환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7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4~84㎡이다.

이 아파트 현장은 우수한 시공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건설안전현장 간담회’ 장소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현장 우수한 품질 및 공정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격려장과 품질우수통지서를 받고 입찰(PQ) 심사시 가점 혜택을 부여 받기도 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지금까지 공공아파트를 포함해 약 4만2000가구의 주거시설을 준공했거나 시공 중이다”며 “향후에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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