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관에 10년간 총 2만1,000개 타이어 지원
4월 29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올해 상반기 공모 개시를 발표했다. 모집 마감은 4월 29일까지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만1,000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관에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사업은 500개에서 확대돼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경차 포함 2,000cc 이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오는 29일 접수가 마감되면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개 기관을 선정해 5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6월 13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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