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KB생명보험은 영업 중단으로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보험설계사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과 감염예방을 위해 영업을 중단한 대리점 소속 설계사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설계사의 소득은 영업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를 주 수입으로 한다. 하지만 최근 영업 중단에 따라 소득 감소 우려가 커졌다. 이에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우려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속 설계사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도 함께 이루어 진다. 생활안정 지원금은 KB생명 전속 설계사에게는 6월 10일 안팎, 대리점 소속 설계사에게는 대리점을 통해 월 수수료가 지급되는 6월말 개인에게 지급된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생활안정 지원금이 설계사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설계사의 건강과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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