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퇴역한 수상 구난함정인 평택함(ATS-27)이 28일 세 번째 임무 수행을 앞두고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 거치돼 있다.

평택함은 올해 2월 경기도 평택시에 해군이 무상대여함으로써 세 번째 임무인 ‘해양안전체험관’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평택함은 미 해군에서 25년간 구난함정으로 사용된 뒤 1997년 해군이 인수, 2016년 12월 31일 퇴역할 때까지 함정과 선박을 구조하고 예인했다.

사진=허홍국 기자

이 함정은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방재 작전과 2010년 천안함 구조 및 인양 작전, 2014년 세월호 실종자 구조, 탐색 작전 등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해양안전체험관’ 임무는 평택시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거치돼 향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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