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 대신해 서금원·신복위 노사 합동 봉사활동 실시

[민주신문=김기범 기자]

24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째)이 독거노인 등 주민들에게 도시락 및 명절 다과 전달 후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24일 창립기념 행사를 대신해 가톨릭 사랑평화의 집(이하 사랑평화의 집)과 서울 후암동 쪽방촌 주민에게 도시락 포장·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을 비롯한 서금원·신복위 임직원 26명은 도시락과 함께 추석을 맞아 떡·과일·약과 등 다과 제공과 명절 인사도 함께 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쪽방촌 방문인 이번 봉사는 서금원 창립 4주년(9월 23일), 신복위 창립 18주년(10월 1일), 이 원장 겸 위원장의 취임 2주년(10월 5일)을 맞아 양 기관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함께 창립기념 행사를 대신해 마련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지난해에도 창립기념 행사를 대신해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식사보조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올해도 1월 시무식을 대신해 무료배식 봉사를 이어왔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서금원·신복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고 살피기 위해 시무식 및 창립기념식 등을 대신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봉사에도 양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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