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에티오피아 건설협회(CCAE)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5일 에티오피아 건설협회(CCAE)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CCAE와의 협력 강화 및 기업 수주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CCAE는 이번 회의에서 에티오피아의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에티오피아 진출 관련 제도 및 문제점과 에티오피아 시장의 성장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아메하 시메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CCAE가 에티오피아 건설업체 권익 보호 및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회원사 역량 강화 및 건설산업 관련 정보 지원을 통한 구성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한국 정부 및 협회의 해외건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양국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CCAE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비대면 수주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그간 MOU를 체결한 주요 기관과의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해외건설협회는 CCAE와 지난 2016년 5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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