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기범 기자]

전자랜드는 오는 4일 낮 12시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오는 4일 낮 12시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올해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콘솔 게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출시한 신모델로, 이미 시중에 물량이 없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전자랜드는 이번 예약 판매에서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기본 버전은 62만8000원에, 다운로드로 게임을 즐기는 디지털 에디션 제품은 49만8000원에 판매한다. 두 버전 모두 성능은 같으며 디스크 드라이브 유무의 차이만 있다.

전자랜드가 플레이스테이션5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전자랜드가 지난달 20일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5 1차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5분 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전예약 판매 역시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ID당 1대만 구입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구매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오는 24일 이후 제품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콘솔 게임기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인 만큼 2차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더욱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