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힐스테이트 첨단 투시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이달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총 3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타입 35가구, 84㎡B타입 140가구, 110㎡A타입 70가구, 110㎡B 35가구, 134㎡ 타입 35가구다.

단지 교통편의시설로는 인근 광산IC, 산월IC가 위치해 있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하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첨단역(예정)이 도보권 내에 개통되면 접근성은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선으로, 첨단역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주거환경시설로는 단지 북쪽에 위치한 쌍암공원, 동쪽에 첨단근린공원, 서쪽에 응암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영산강과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첨단초, 정암초, 비아중, 숭덕고 등이 위치하며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광주외국인학교, 국립 광주과학관 등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하이오티(Hi-oT), 에어샤워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첨단시스템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을 확보하고, 4bay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선보인다.

또 주택 타입별 워크인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알파룸, 서재 등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광주광역시에 들어서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을 건립하지 않고, 사이버 견본주택만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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