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2020 SOVAC 행사 장면 ⓒ SK그룹

SK그룹은  올해 들어 첫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OVAC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월 1회 유튜브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하는 주제로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행사에서는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 다뤄진다.

초대 인사는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테코플러스 유수연 대표, 플리츠마마 서강희 이사다.

이들은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 그린비즈 추진그룹의 이종혁 담당도 출연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및 재활용을 돕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SOVAC 영상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서 SOVAC를 검색하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본 방송 시간 이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영상 말미의 ‘분리배출 가이드’를 따라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참여 인증 캠페인’도 3주간 진행된다.

SOVAC 사무국 측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SOVAC 전체 주제는 ‘넥스트노멀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로’이다.

SOVAC에서는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환경 등 ESG 영역의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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