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역사회 아동 기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스타벅스 매장에서 전시한 트리 700여 개를 직접 세척했다. 또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장식물과 다양한 간식을 함께 손수 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포장 세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아동 시설, 지역아동센터, 지역 복지 센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 500여 곳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서울숲공원에도 지난달에 전개했던 자원선순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20여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달된 바 있으며 연말까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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