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년회 성료, 아로마무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17 송년회 사진.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민주신문=유경석 기자] "프랜차이즈 선진화로 대장정이 시작되는 지금 산업인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2018년도가 되길 기원한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13일 쉐라톤서울강남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송년회에서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IMF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성장하고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성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연이어 불거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2017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송년회는 자정과 상생으로 국민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는 업계 분위기에 맞춰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화환도 받지 않는 등 검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아로마무역 임미숙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닥홀딩스 김덕중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표창이 주어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 LED 공연, 팝페라 가수 최용호 씨와 가수 조은새 씨의 공연과 회원사 후원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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