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중국인 관광객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호텔신라 면세점도 외국인 방한객 맞이에 분주했다.

호텔신라 바로 맞은편에 소재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21일 오후 4시께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 차량이 끊임없이 쏟아지면서 길게 줄지어 정차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인 등 외국인 방한객들은 이날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양손에 들고 관광버스에 승차했다.

사진=허홍국 기자

올해 2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48.1% 증가한 51만명을 기록하는 등 방한 외국인 관람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맞물려 면세점업계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앞서 호텔신라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서 열고 제46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등 5가지 의안을 승인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호텔ㆍ레저 부문의 해외 확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전통호텔 건립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해외 사업 안정성과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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