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발표회서 파워서플라이·PC케이스·게이밍기어 대거 공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파워서플라이와 PC케이스, 게이밍기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조성호 기자

[민주신문=조성호 기자] 창립 22주년을 맞은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체 연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올해 재도약에 나선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63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주력 제품인 파워서플라이와 PC케이스, 게이밍기어 신제품을 선보였다.

강현민 한미마이크로닉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오늘 훌륭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들로 국내 업계 리더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현민 한미마이크로닉스 대표. 사진=조성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날 베스트셀러 제품인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Ⅱ’ 시리즈의 신형 라인업과 ‘캐슬론M’ 시리즈 등 총 34개의 파워서플라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적용해 강력한 출력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 낮은 발열, 부가 기능을 탑재해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화려한 LED 효과와 더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한 PC 케이스와 함께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기어 제품들도 선보였다.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1일 새롭게 공개한 파워서플라이와 PC케이스, 게이밍키보드. 사진=조성호 기자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마닉 X48(MANIX X48)’ 게이밍 키보드는 완전 방수 및 침수 기능이 탑재된 키보드다. 국내 인증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제품으로 강력한 내구성이 강점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수렴해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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