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수 박재범 다큐멘터리 '제이팍:쵸즌원'(Jay Park: Chosen1) 제작발표회에서 박재범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19.4.25.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박재범(32)의 데뷔 후 10여 년의 여정을 담은 자전적 다큐멘터리 '제이 팍: 쵸즌 원(Jay Park: Chosen1)'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이팍: 쵸즌 원' 기자간담회에는 박재범을 비롯해 고타 아사쿠라 유튜브 오리지널 에이팩 리드(APAC Lead), 루크 초이·벤저민 킴 감독 등이 참석했다.

유튜브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제이팍: 쵸즌 원'은 20분짜리 에피소드 4개로 구성되며, 박재범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솔로 때 바닥부터 시작해 지금 길을 찾아오기까지 제 이야기로 많은 분께 자극과 영감을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재범은 본인의 이름을 딴 ‘제이팍’이라는 다큐멘터리 부제 '쵸즌 원'(Chosen 1)의 의미에 관해 "이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안타깝게도 아직 저밖에 없다. 더 많은 사람이 걷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4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으며 1년 만에 팀을 자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AOMG, 하이어뮤직 등 힙합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재범의 '제이 팍: 초즌 원'은 오는 5월 1일 오후 11시 박재범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들에게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