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단 이어 공군 방공사ㆍ유도사, 25사단, 8군단, 22사단 기증

사진=부영그룹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자매결연 맺은 6곳 군부대 중 1군단을 방문해 위문품 300세트를 전달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윤택훈 비상계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대일 1군단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찾아준 이중근 회장 이하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은 완벽한 국토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8군단에 이어 20일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25사단에, 21일 8군단, 22사단 등 총 6곳에 260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군부대 위문품 기증은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은 7만6000여 세트에 이른다.

그 밖에 부영그룹은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으며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ㆍ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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