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0개 아파트단지ㆍ62개 ‘사랑으로 어린이집’ 대상 배치

어린이집에 배치된 손소독제. 사진=부영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코로나19 안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관리 중인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62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대상으로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방역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밀폐 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부영 측은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 승강기와 공용 현관 월패드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모든 승강기에 손소독제를 배치했다. 또 임대료 없는 부영 어린이집 62개원에도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방역 물량은 손소독제는 약 5000개, 항균필름은 약 2240m에 달한다.

부영 관계자는 “항균 필름 부착과 손소독제 배치로 공동주택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 적인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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